퀀텀 캐피탈 그룹. (사진=퀀텀 캐피탈)

 

퀀텀 캐피털 그룹은 록키 마운틴 에너지 탐사선의 가치를 18억 달러로 평가하는 거래에서 카에루스 오일 앤 가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25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에너지 중심의 퀀텀은 후원자인 오크트리 캐피털 매니지먼트, 안슈츠 인베스트먼트, 올드 아이언사이드 에너지로부터 카에루스를 인수하고 있다. 

 

이 거래는 사모펀드들이 에너지 가격 반등 이후 거래 호황을 겪고 있는 석유와 가스 부문에 자금 투입을 점점 더 열망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또한, 기업 구매자들이 일반적으로 사모펀드가 지원하는 에너지 자산을 인수하기 때문에 이 거래는 미국 석유 및 가스 부문에서 이른바 세컨더리 바이아웃의 비교적 드문 사례 중 하나다. 

 

카에루스 유정 시설. (사진=카에루스)

 

한 예로 지난 달, KKR이 후원하는 크레센트 에너지가 실버보우 주식회사를 21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마타도르 리소스는 이달 초 엔캡 인베스트먼트의 포트폴리오 회사로부터 퍼미언 분지의 자산을 19억 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카에루스는 록키 산맥 지역에서 가장 효율적인 생산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콜로라도의 피시안스 분지와 유타의 우인타 분지에서 7400개 이상의 유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400마일의 가스 및 수도 파이프라인과 여러 개의 수처리 및 저장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퀀텀은 석유 및 가스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소수의 사모 펀드 회사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