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25일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밤 9시 48분 언론 문자 공지를 통해 "현재 풍향이 북서풍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남동 방향으로 이동 중에 있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군 당국이 25일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북한이 24일 밤부터 25일 오전까지 보낸 대남 오물풍선의 내용물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합참]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1338)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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