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24일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추정 물체가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밤 9시 26분께 언론 문자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 추정 물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현재 풍향이 북서풍으로 경기북부 지역에서 남동방향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2024년 6월 8일 밤 띄워 보낸 대남 오물풍선이 서울 잠실대교 한강에서 발견됐다. [사진=합참]

이에 따라 합참은 "국민들이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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