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AI. (사진=메타)

 

메타 플랫폼은 애플과 파트너십 논의 중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24일(현지시간) 메타가 자사의 생성형 AI 모델을 애플이 최근 발표한 아이폰용 AI 시스템에 통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오랜 검색 파트너인 구글과의 제휴를 맺고 있는 가운데 자사 기기에 다른 AI 기업의 기술을 추가할 계획을 하고 있다. 

 

또한, 애플은 중국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하는 오픈AI 챗봇 챗GPT가 금지된 후 다른 지역의 다른 AI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AI 인텔리전스 발표. (사진=애플)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이번 논의에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해 자사 서비스에 프리미엄 구독을 판매하는 것이 포함됐다. 

 

또한, 협상이 무산될 수도 있으나 애플과의 거래는 AI 기업들이 제품의 더 넓은 유통 범위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AI 스타트업 앤트로픽과 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또한 자사의 생성 AI를 애플 인텔리전스에 도입하기 위해 애플과 논의 중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한 바 있다. 

 

애플은 이번 달 오랫동안 기다려온 AI 전략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애플 인텔리전스 기술을 시리를 비롯한 앱 제품군 전반에 통합하고 챗GPT를 자사 기기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