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로고. (사진=SNS)

 

스포티파이가 잇달아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한다.

 

스포티파이는 이달 초 프리미엄 요금제 가격을 인상한 후 2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스트리밍 요금제를 선보였다. 

 

새로운 기본 요금제는 자격이 있는 사용자를 위해 매월 10.99달러부터 시작한다. 이 요금제는 프리미엄 요금제의 스트리밍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매월 오디오북 청취 시간은 없다. 

 

반면, 프리미엄 요금제는 오프라인에서 광고 없이 음악을 듣고 매월 15시간의 오디오북 청취 시간을 누릴 수 있다. 

 

스포티파이는 6월 초 프리미엄 요금제 가격을 인상했는데, 이는 이윤을 늘리기 위한 가장 최근 조치 중 하나였다. 

 

스포티파이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이 회사는 매출 기준으로 가장 큰 미국에서 개별 요금제를 월 10.99달러에서 11.99달러로, 듀오 요금제를 14.99달러에서 16.99달러로, 그리고 가족 요금제를 16.99달러에서 19.99달러로 인상했다. 

 

스포티파이는 최근 몇 달간 마케팅 지출을 낮추고 정리해고를 통해 마진을 높이려고 노력한 후, 사용자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프로모션과 대규모 투자에 의존해 왔다. 

 

스포티파이는 지난 주 올해 말 매니아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비싼 요금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블룸버그에 의해 보도된 바 있다. 

 

이 요금제는 재생 목록을 만들고, 노래 라이브러리를 관리하기 위한 더 나은 오디오와 새로운 도구에 접근하는 데 매달 5달러의 추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