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내년 3월 서울시 송파구 위례 신도시에 고품격 시니어 레지던스 '심포니아' 공급을 앞두고 있는 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시니어 주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시니어주택 세미나'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시니어주택 전문 유튜브 채널 공빠TV 대표이자 '실버타운 올가이드'의 저자 문성택 대표가 '시니어주택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의원을 24년간 운영해온 한의사이기도 한 문 대표는 "질병과 치매를 막으려면 식사가 가장 중요한데 노인들이 매일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균형 잡힌 식사를 챙기는 것"이라며 "시니어주택은 질 좋은 식사를 제공하면서 취미와 여가 활동, 운동과 의료, 생활편의 지원 등이 이뤄지기 때문에 실제 나이보다 10~15년 이상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공빠TV 공동운영자 '공마' 유영란 대표는 '시니어주택 선정의 고려 조건'을 발표했다. 유 대표는 "우선 관리비와 식비가 포함된 월 생활비와 보증금을 알아보고 자신의 경제력을 고려해야 하며, 전원형과 도심형, 분양형과 임대형, 요양시설 유무와 운동관리 프로그램, 병원 접근성 등도 따져봐야 한다"라며 "소유권 분쟁이 있거나 이해관계가 복잡한 곳이 아닌지도 체크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한미글로벌디앤아이는 강남권역 접근성이 좋은 위례 심포니아의 특장점과 제공 서비스를 소개했다. 위례 심포니아는 내년 3월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지하 4층, 지상 최고 9층, 총 115실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20분 거리에 있는 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등 상급병원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단지 반경 1km 내에 서울세계로병원과 스타필드시티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한 4.4km 길이의 휴먼 링 산책로와 남한산성, 장지천, 위례호수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강점이다. 단지에서 150m 거리에 위례선의 위례호수공원역(가칭)이 2025년 9월 개통 예정이고, 위례신사선 신설도 논의되고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도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위례 심포니아는 시니어 레지던스 생활의 핵심 장점인 입주자 케어 서비스와 문화∙여가∙이벤트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전담 영양사가 준비하는 건강식을 비롯해 세대 내 청소와 정리정돈, 분리수거 등 하우스키핑 서비스, 입주민의 일상 생활을 돕는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간호사실과 헬스케어실이 건물 내에 있어 24시간 건강상담 시스템과 맞춤 운동 추천, 영양 식단 코칭 등 건강 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분야별 전문 인력을 통해 월 20여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에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을 처음 소개한 정신과 의사 이시형 박사의 세로토닌 문화원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과 한의사 박찬서 원장의 치매예방 강좌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을 매주 진행한다.

한미글로벌디앤아이 관계자는 △프로그램실 △골프 △사우나 △피트니스 △다목적 강당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되어 입주민간 교류를 위한 동호회 활동과 매월 1~2회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례 심포니아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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