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세탁특공대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일부 품목의 서비스 가격을 조정하고 27일 주문건부터 변경된 가격을 적용한다. 

[사진=세탁특공대]

세탁특공대는 이번 재조정을 통해 서비스 가격을 현실화하고 더 나은 품질과 고객 만족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먼저, 침구류, 자켓·점퍼의 가격을 최대 50%까지 인하했다. 극세사이불을 포함한 침구류 5종은 기존 1만6000원, 1만2000원 등에서 각 80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셔츠류 ▲블라우스·티셔츠·맨투맨 ▲바지·스커트 ▲코트 ▲운동화 등 가격 재조정 품목의 과반수는 100원~500원 범위로 인상했다. 그동안 기업 입장에서 고객 서비스 혜택에 가까웠던 패딩류 가격은 현실적인 물가를 반영해 1000원~1800원 선으로 인상했다. 겨울철 가장 수요가 많은 롱패딩은 동결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세탁특공대 관계자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일부 품목의 가격 인상이 있으나 이는 여전히 일반 세탁소, 동종업계 세탁플랫폼과 비교해 가장 저렴한 가격 수준으로 파악했다"라며 "이번 가격 조정을 통해 고객분들에게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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