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신임 특허청장에 김완기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이 승진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무직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완기 신임 특허청장은 1971년생으로 대구 심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와 법학 박사를 수료했다.

행정고시로 39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통상정책국장 ▲무역투자실장 ▲대변인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김완기 신임 특허청장은 핵심 전략산업 육성에 대한 전문성과 풍부한 정책 경험 등을 바탕으로 기술혁신·지식재산권 보호 등 특허청 주요 과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평했다.

김완기 신임 특허청장 내정자 [사진=대통령실] 2024.06.20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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