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4일 기준 해외주식 투자 자산 3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해외주식과 연금자산 동반 30조를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7월 연금자산 30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 전경 [사진=미래에셋]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잔고는 2017년 1월 1조 원을 시작으로, 2021년 4월 20조원을 넘긴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왔으며, 2024년 6월 30조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은 2023년 30조 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해, 37조원 성장을 이뤄냈다. 올해도 개인연금 적립금 10조 달성, DC 적립금 10조 달성 등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투자 환경의 변화에 맞는 자산배분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 밸류업(Value-up) 프로그램을 통한 성장기업 투자와 AI 등 글로벌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투자 환경의 변화와 고객 성향의 차이를 고려한 초개인화 된 맞춤형 서비스에 집중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해외 주식과 연금 자산의 성장은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고객 수익률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산배분 전략을 고객들이 선택해주신 결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익률 성장을 위해 글로벌 자산배분 AI 투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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