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본사. (사진=연합뉴스)

 

독일 화학 및 제약 회사 바이엘도 AI에 주목하고 있다.

 

바이엘의 작물 과학 부문은 19일(현지시간) 잡초로 인한 작물 피해와의 전투에서 점점 더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잡초는 이미 시장에 있는 제초제에 저항력을 키우고 있어 바이엘과 같은 농업 기업들은 농부들이 그것들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방법을 필사적으로 찾고 있다.

 

바이엘의 작물 과학부 전략 및 지속가능성 부사장인 프랭크 터호스트는 "AI가 다음 새로운 작용 방식을 빠르게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농업에서 사용 중인 AI 기술 LLM. (사진=바이엘)

 

그는 "AI는 잡초의 단백질 구조와 그 구조를 목표로 한 분자를 일치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며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또한, 바이엘의 연구 개발 및 작물 과학 책임자인 밥 라이터는 성명서에서 "AI 도구를 사용하면 다음 새로운 행동 방식의 발견을 위한 일정이 훨씬 짧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엘는 이카폴린 제품을 2028년 브라질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이는 약 30년 만에 새로운 작용 방식 제초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