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개관 110주년을 맞아 대규모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럭셔리 호텔로 1914년 10월 10일 개관한 조선호텔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호텔로 성장해왔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이번 기념일을 맞아 '최초의 탁월함과 최상의 환대'라는 의미를 담은 '퍼스트 투 파이니스트(First to Finest)' 슬로건 아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조선호텔 개관 110주년 기념 [사진=조선호텔]

먼저 20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110주년 타임 세일'은 전 호텔 사업장과 식음업장의 150여 가지 상품을 최대 89%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웨스틴 조선 서울의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 상품은 80% 할인된 가격인 62만원부터 시작하며, 조선 팰리스와 레스케이프 등 다양한 호텔의 객실 상품 또한 특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조선호텔의 인기 레스토랑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아리아', 그랜드 조선 부산의 '팔레드 신' 등 인기 레스토랑을 최대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조선호텔앤리조트는 110년의 역사와 헤리티지를 담은 특별 패키지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센티드 저니' 패키지를 통해 특별한 여름 휴식을 선사하고, 조선 팰리스는 특별 칵테일과 럭셔리 차량 서비스 등을 포함한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주희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110년 동안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대한민국의 호스피탈리티 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조선호텔이 되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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