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올리브영은 명동타운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K뷰티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최한 '2024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K뷰티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지난 19일 처음으로 올리브영 명동타운에서 개최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뷰티플레이에서 세미나를 수강한 후 올리브영 매장에서 K뷰티 트렌드와 인기 상품을 소개받았다. 오는 25일에는 홍대타운에서도 동일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K뷰티 도슨트 프로그램을 마치고 올리브영 직원과 참석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올리브영 제공]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폴란드 관광객은 "한국 화장품을 좋아해 자주 찾던 올리브영에서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멕시코, 브라질, 스페인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K뷰티가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핵심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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