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CI.

 

코빗은 제1회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TPAC)에서 최고 득점자 포함, 임직원의 20%가 넘는 총 22명이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은 자금세탁범죄의 위험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자 한국금융연수원이 개발했다.

시험 과목은 자금세탁방지 제도(글로벌 기준 및 국내 제도 500점)와 자금세탁방지 실무(위험평가, CDD, CTR, STR 등 500점)로 구성된다.

코빗은 총 22명의 코빗 임직원이 이번시험에 합격했다. 이는 코빗 전사 임직원 20%가 넘는 수치다.

합격자 중에는 오세진 대표이사를 필두로 AML 조직에 속하지 않는 임직원 비율이 60%에 달했다. 또한 가상자산 거래소 소속 응시자 중 최고 득점 합격자(전체 4위)도 코빗에서 나왔다.

 

오세진 대표는 "다음 달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시행을 앞두고 코빗은 이전부터 자금세탁방지 등 이용자를 위한 중점 사항들을 전사 과제로 삼아 착실히 수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