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액체생검 선도 기업 아이엠비디엑스가 NGS 유전자 패널 검사 소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며 해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대적인 투자로 아이엠비디엑스는 NGS 유전자 패널 검사의 소요 시간을 글로벌 선두 수준인 7일 내에 '알파리퀴드100'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파리퀴드100 검사는 혈액 속의 순환종양 DNA를 탐지하는 검출 한계(LOD)를 업계 최고 수준인 0.1%로 유지하면서, 더욱 빠르고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제공해 암환자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엠비디엑스 로고. [사진=아이엠비디엑스]

아이엠비디엑스는 검사 소요기간 단축하여 고객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정보를 제공하여 치료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는 샘플이 한국으로 운송되는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샘플 프로세싱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개선은 해외 고객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으며, 제품의 해외 마케팅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어 해외 매출 향상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엠비디엑스의 김태유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환자들이 더 빠르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빠르고 정확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엠비디엑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암 진단과 치료 전략에 중대한 기여를 할 것이며,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와 검사 소요기간 단축을 통한 신속한 결과 제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최상의 만족을 선사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엠비디엑스는 액체생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다. 회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전 세계 환자들에게 고품질의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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