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아이에스동서는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에서 선보인 한강 마지막 주거단지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이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 야경투시도 [사진=아이에스동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은 지난 17일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평균 5.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1군 84㎡A·C 타입은 10.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주택 인허가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 향후 2~3년 뒤 주택공급 문제가 커질 것이라는 부동산 업계의 전망이 나오자 내 집 마련에 나선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년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전세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한 것도 이번 청약 마감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은 주말 3일 동안 45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오픈 전날에는 부동산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에서 실시간 방문자 2만 명 이상을 달성하며 실시간 검색 인기 1위를 차지했다. 또 오픈 첫째 날에는 분양 홈페이지 방문자가 1만8000명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경기도 고양시 덕은 업무지구 6·7BL에 위치하는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은 지하 4층~지상 25층 전용 84㎡ 총 168실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22일부터 이틀간 모델하우스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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