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18일 식음료 전공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2024 F&B 서울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서울 중구 굿모닝시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식음료 전공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채용형 현장실습 연계 2차 면접이 진행된다. 대상 학생은 지난 4월 채용 설명회를 통해 지원한 217명 중 1차 서류전형을 거친 학생 205명이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앞서 교육청은 지난 4월 15~16일 채용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식음료 관련 기업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박람회 참여 기업은 엠즈씨드(주), 1964외식사업부, 탐앤탐스(주), CJ푸드빌(주), ㈜현대그린푸드, 신라에이치엠(주) 총 6개 기업이다.

인사담당자와 직업계고 선배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현직자 멘토링도 열린다. 학생들이 현직 선배와 직접 만나 회사소개, 직무 관련 질답 등 취업 정보와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직업계고 학생들의 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양질의 취업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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