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국민 브랜드로 불리는 크리넥스가 선스틱 3종을 출시하며, 새롭게 선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제품명은 피부에 맞닿는 미용티슈 등을 통해 다져진 피부 전문성과 연구개발 역량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스킨랩 선스틱'으로 명명했다.

[사진=유한킴벌리]

크리넥스는 화장지와 미용티슈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로션 함유 티슈 등을 선보여 왔고, 물티슈, 핸드워시, 마이비데 등 일상의 위생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품군을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코편한 티슈, 알러지 케어 로션 티슈, 바디 물티슈 등의 트렌드 제품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는 등 피부 케어에 대한 고객경험과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고객이 피부와 밀접한 다양한 크리넥스 제품들을 경험해 온 만큼, 선케어 시장에서도 고객 호응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계절적 상황도 순조로운 출시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때 이른 고온 현상으로 5월부터 한여름 수준의 강한 자외선이 지속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자외선차단제를 활용한 피부 관리의 중요성 역시 강조되고 있어서다. 시장 조사 결과에 의하면 최근 3년 간 국내 선케어 시장은 매년 두 자리 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피부 건강을 위해 자외선 관리는 전 연령대에서 요구된다. 화창한 날은 물론 흐린 날에도 관리가 필요하며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햇빛에 노출 시에는 하루에 여러 번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야 한다. 폭넓은 니즈와 상황 등을 고려하여 제형과 차단 효과, 성분도 다각화돼 있다.

크리넥스가 채택한 선스틱 타입은 간편한 자외선 케어를 돕기 위해 소비자가 선크림 다음으로 많이 보유하는 형태다. 신제품은 다양한 피부 타입과 상황을 고려해 3종으로 구성됐다. 퍼펙트 선스틱은 물, 땀, 액티비티에 모두 강한 제품으로 워터프루프, 스웨트프루프, 액티비티 프루프까지 총 3중 프루프를 갖추었다. 더마 선스틱은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판테놀과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무기자차 제품이다. 모이스처 선스틱은 히알루론산과 트리플보습오일로 건조한 피부에 24시간 보습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3종 모두 SPF50+ PA++++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효과를 지니며 피부 자극 테스트와 열노화 방지 테스트를 완료했다.

크리넥스 스킨랩 담당자는 "미용 티슈를 필두로 피부 보호에 힘써 온 역량이 선케어 시장에서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고려해 가정에서 일상을 아우르는 세분화된 제품들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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