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일 그룹 로고. (사진=연합뉴스)

 

PE업체 칼라일 그룹이 전력 생산업체 코겐트릭스 매각을 검토 중이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15일(현지시간) 칼라일이 30억~40억 달러 가치의 코겐트릭스 매각을 검토하기 위해 고문을 고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칼라일은 매각 자문을 위해 투자은행 라자드와 법무법인 래덤&왓킨스를 고용했다. 

 

칼라일은 금요일 성명을 통해 인프라 사업 소유의 다른 전력 자산도 별도의 프로세스를 통해 매각 중이라고 밝혔다. 

 

칼라일 그룹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칼라일이 2012년 골드만 삭스로부터 인수한 코겐트릭스는 70개 이상의 가스, 석탄, 태양광 및 기타 재생 가능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최근 AI 및 데이터 센터와 같은 기술 혁신으로 인해 전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유틸리티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네 지난 달에는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와 CPP 인베스트먼츠가 62억 달러에 미국 유틸리티 알레트를 인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