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지원 컨설팅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 매칭을 통해 기업별 2회차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은평구청 전경 [사진=은평구]

지원 분야는 ▲사회적경제기업 법인설립 ▲소셜미션·비즈니스 모델 수립·검토 ▲자금조달·재무개선 ▲상품·서비스 개발·개선 ▲물류·유통 ▲홍보·마케팅·브랜딩 ▲영업·판로개척 ▲세무·인사 등이다. 사회적경제기업 법인설립을 준비하는 예비 사회적경제기업가도 법인설립 컨설팅에 지원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경영상 어려움이 있거나 새로운 활로를 고민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에 전문성 높은 컨설팅을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경영 안정성과 경쟁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은평구사회적경제허브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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