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그린스 매장. (사진=연합뉴스)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는 의약품 유통업체 센코라 지분을 추가 처분했다. 

 

월그린스는 22일(현지시간) 4억 달러 상당의 센코라 주식을 회사에 다시 매각해 지분율을 약 13%에서 약 12%로 줄였다고 밝혔다. 

 

월그린스 성명에 따르면 수익금은 주로 부채 상환 및 일반적인 기업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1년 동안 의약품 유통업체의 지분을 점차 줄여왔다.

 

센코라 본사. (사진=센코라)

 

월그린스는 지난 11월 센코라 주식 약 6억7400만달러를 매각했으며 앞서 8월에는 일부 주식을 약 18억 5000만 달러의 수익금으로 매각했다. 

 

반면, 월그린스는 이번 매각이 두 회사 간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센코라는 2024 회계연도 이익 전망치를 주당 13.30~13.50달러에서 주당 13.35~13.55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