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웹 서비스(AWS). (사진=연합뉴스)

 

아마존의 웹 서비스가 독일 클라우드에 투자한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15일(현지시간) 유럽 전용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2040년까지 독일에 78억 유로(84억 4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WS 성명에 따르면 2025년 말까지 독일 브란덴부르크 주에서 모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여러 개의 데이터 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독일 정부에서 보증하는 증명 제도 C5. (사진=AWS)

 

또한, 새로운 투자를 통해 매년 독일 현지 기업에서 평균 2800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 

 

AWS는 지난 주 텔레포니카 독일이 이달 말부터 100만 명의 5G 고객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AWS는 지난해 규제가 심한 산업의 정부 및 고객 데이터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유럽 연합에 위치한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