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환경공단이 여성·청년 취업취약계층, 다문화 및 교통약자 대상 사회서비스 지원사업에 본격 나선다.

공단은 13일 인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와 함께 '2024년 인천광역시 사회서비스 지원사업' 기금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년 인천광역시 사회서비스 지원사업' 기금전달식 참석자들이 13일 인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환경공단] 2024.05.13 sheep@newspim.com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공단을 포함해 인천 소재 공공기관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4곳으로 구성된 공공 협의체다.

올해 인천시 사회서비스 지원사업은 다문화, 교통약자, 여성·청년 취업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지난달 해당 사업을 추진할 인천지역 소셜벤처 기업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사업을 추진할 소셜벤처 기업에는 미래채움교육협동조합, 주식회사 스포잇, 함께모아서로배움사회적협동조합 3곳이 선정됐다.

각 1000만원의 기금을 받은 이들 기업은 청년,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지원사업, 다문화·교통약자 사회서비스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인천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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