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스승의날을 맞이해 '2024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을 발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매뉴얼은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법률적 이해,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단계별 대응 방안,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주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4중 법률적 지원, 교육활동 침해 행위 유형별 요건과 예시 제시,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 절차와 대응 요령, 교육활동 보호 긴급지원팀(SEM119) 안내, 교원 치유와 회복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교육청은 올해 강화된 '교원안심공제' 서비스와 관련한 포스터와 동영상도 함께 배부한다.

교원 안심 공제는 교원에게 민‧형사 소송제기, 사안 초기 또는 검‧경찰 수사단계에서 변호인단이 교원과 동행해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고, 교육활동 침해 행위로 교원이 재산상 피해를 본 경우 최대 100만원 범위 내에서서 지원한다.

이외에도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상담‧치료‧조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따뜻하고 세심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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