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롯데건설은 오는 6월 경기 오산시 양산동 95번지 일원에 짓는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672가구 규모다. 면적별 가구수는 ▲59㎡A 184가구 ▲59㎡B 63가구 ▲59㎡C 62가구 ▲75㎡A 209가구 ▲75㎡B 191가구 ▲84㎡A 648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 ▲103㎡A 179가구 ▲103㎡B 46가구다.

오산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투시도

병점역세권 및 동탄신도시와 인접하다.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GTX-C노선이 병점역(예정)까지 연장되면서 삼성역까지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SRT와 GTX-A노선을 이용하는 동탄역(예정)과 병점역을 잇는 동탄트램이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 인근으로 병점역 GTX-C노선(예정) 역세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병점복합타운' 개발이 진행 중이다. 병점복합타운은 경기 화성시 병점동 및 진안동 일대에 약 37만㎡ 규모로 조성되며 부지 내에는 상업, 주거, 업무, 녹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에 아울렛, 홈플러스 병점점, 오산시청, 양산도서관 등이 자리잡고 있어 생활 환경이 편리하고, 인접한 양산3∙4구역 및 세마2구역 개발 완료 시 이 일대는 약 9000여가구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한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설계 및 커뮤니티 시설과 탄탄한 대형 개발호재까지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