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쿠팡은 '쿠팡 와우 카드'가 출시 7개월만에 50만장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업계 최고 수준의 막강한 적립 혜택 덕분이라는 것이 쿠팡의 설명이다.

쿠팡 와우 카드는 '와우 멤버십' 가입 회원만 발급 가능한 제휴카드로,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쿠팡이 KB국민카드와 손잡고 지난해 10월 내놓은 카드다.

'쿠팡 와우 카드' 7개월만에 50만장 돌파. [사진=쿠팡 제공]



쿠팡은 적립률과 적립 한도 등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주는 것을 와우 카드의 흥행 비결로 꼽았다. 와우 카드 회원들은 전월 실적이 없어도 매월 최대 5만2000원까지 쿠팡캐시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자들의 실제 이용률도 높다. 와우 카드 발급 회원의 94%가 매월 카드를 쿠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매처에서 결제 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쿠팡은 와우 멤버십 혜택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와우 카드 혜택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와우 카드 고객분들께서 '와우' 할만한 혜택을 더 많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