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4·10 총선에서 3선 고지에 오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3일 원내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성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 선배동료 의원님들의 제의가 있었으나, 저는 고심 끝에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DB]

성 의원은 "새로 선출되실 원내대표님께서 당을 잘 이끌어 주시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5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뒤 9일 원내대표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국민의힘에서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경기도 3선 송석준 의원과 충청 4선 이종배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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