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3일,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를 오는 11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은 총상금 3억 원 규모로, 지난 시즌 우승팀 'KT 롤스터'와 승격팀 '강원FC' 등 8개 팀이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팀전과 개인전이 혼합된 방식으로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8개 팀 풀리그로 진행되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2라운드 개인전 토너먼트, 3라운드 플레이오프 순으로 오는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경기 입장권은 경기 시작 일주일 전마다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넥슨]

우승팀에게는 상금 4000만 원과 2000만 넥슨캐시가 수여되며, 1위부터 4위 팀은 'FC 온라인' 국제 대회 선발에 반영되는 'FC 프로 포인트'를 차등 획득한다.

넥슨은 대회 기간 방문 유저 전원에게 1000억 BP 쿠폰을 제공하고, 개막전과 결승전 관람객에게는 추가로 5만 넥슨캐시를 증정한다. 또한, 스폰서 '스틸시리즈'와 함께 다양한 게이밍 장비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회 전 경기는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채널과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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