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야구·콘서트…이번 주말 잠실종합운동장 갈 땐 대중교통으로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이번 주말 잠실종합운동장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4일과 5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프로야구·RIIZE FAN-CON이 개최돼
5만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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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홈경기 장면 (LG야구단 홈경기) [사진=서울시] |
잠실야구장에서는 서울 연고팀 LG와 두산이 맞붙는 프로야구 경기가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돼 많은 야구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4일부터 5일까지 '2024 RIIZE FAN-CON'이 개최돼 국내외 팬들이
몰려들 것으로 전망됐다.
잠실종합운동장은 2023년 9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제1·3·4·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어 주차면이 1556면에서 876면으로 크게 줄어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시설 사업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잠실종합운동장 방문·이용 시 주차면이 부족한 관계로 당분간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고 덧붙였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