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GS건설은 3일 경기도 여주시 교동에서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주시 교동 세동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선보이는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8개동, 총 769가구 규모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투시도. [자료=GS건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59㎡A 85가구 ▲59㎡B 81가구 ▲84㎡A 249가구 ▲84㎡B 248가구 ▲99㎡A 52가구 ▲99㎡B 52가구 ▲136㎡P(펜트하우스) 2가구 등이다.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내달 2~4일 3일간이다.

청약대상자는 여주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이면 주택이 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수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당첨자 선정은 전용면적 85㎡ 이하에 대해서는 가점제 40%, 추첨제 60%이며, 전용면적 85㎡ 초과는 추첨제 100%이다.

도보권인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정부가 지난 1월 25일 계획을 발표한 '2기 GTX 사업'의 하나인 GTX-D노선에 여주역이 포함되면서 초대형 특수가 기대된다. GTX-D노선은 경기 김포와 하남, 원주 등을 잇는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4-Bay 이상 판상형 평면구조로 공간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일부 가구는 3면 발코니가 적용되며, 대형 드레스룸 등과 같은 차별화된 공간도 선보인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미래발전 전망이 밝은 여주역세권 개발지구에 위치한 데다 여주지역의 첫 자이브랜드, 여주 최대 규모 아파트라는 여러 가지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며 "프리미엄 주거지로 손색없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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