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한 자동차부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2시 56분쯤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용원리 한 자동차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냉각오일 1만 3000리터가 오염되고 열처리 설비 일부가 소실됐다고 밝혔다.

불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불은 발생 39분만인 오후 3시 35분쯤 완진됐으며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기계설비 냉각유 과열 등 기계적요인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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