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진=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와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만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9일(현지시간) 동남아시아 순방 중인 최고경영자 사티아 나델라가 화요일 미국 기업 수장 중 가장 먼저 인도네시아 대통령 조코 위도도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디 아리 세티아디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은 "인도네시아는 기술 분야를 발전시켜야 하며 이 회의는 국가에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제품과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생성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이에 동남아시아와 같은 지역은 이러한 제품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노동력과 인재를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기술 회사들은 특히 중국과 미국 사이의 긴장이 여전히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시아를 성장 시장 및 더 많은 영업 기회의 잠재적 장소로 보고 있다. 

 

애플 최고경영자 팀 쿡은 이번 달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인도네시아에서 일부 제품을 생산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반면, 나델라는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AI 기술 관련 기업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