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톤 로고. (사진=연합뉴스)

 

거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이 힙노시스 송스 펀드 인수 막바지에 다다랐다. 

 

스카이 뉴스는 28일(현지시간) 블랙스톤이 힙노시스에 대한 개선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랙스톤의 입찰은 독립 음악 회사 콩코드가 힙노시스에 제안한 주당 1.25달러를 능가하며 이르면 월요일에 입찰 할 예정이다. 

 

블랙스톤 주가 분석. (출처=초이스스탁)

 

블랙스톤은 지난 주말 힙노시스의 가치를 주당 1.2달러로 평가하며 네 번째이자 가장 최근의 제안을 했다.

 

힙노시스 인수전은 업계 베테랑이자 전 최고경영자 머크 머큐리아디스가 2018년 설립한 펀드가 지난해 존속에 반대하는 주주투표 결과 이사회 개편과 포트폴리오 재평가로 이어지자 전략적 검토에 착수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거래가 성사되면 블랙스톤은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닐 영의 트랙을 포함한 저스틴 비버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노래 등 6만5000곡 이상의 노래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