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게임문화체험관' 신규 설치기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문화체험관' 신규 설치기관 공모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장애학생의 여가 문화 다양화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특수학교 및 유관기관 내 '게임문화체험관'을 개설·운영해왔다. 이 체험관은 PC, 모바일, VR 장비 등 다양한 최신 기기들과 체계적인 활용 매뉴얼을 보급해 놀이와 교육이 결합된 게임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7개소의 체험관을 개관했으며, 지난해부터는 특수학교에서 복지기관으로 확장해 진행하고 있다.

신규 설치기관 공모는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모 대상은 전국 장애인복지시설로, 올해는 더 많은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공모 대상을 서울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