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마트는 내달 1일부터 8월 1일까지 한 달간 여름철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7월 가격파격 선언'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이마트의 가격 투자형 프로젝트다.

30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7월 가격파격 선언'의 핵심 테마는 '여름 물가 안정'으로, 이마트는 달링다운 와규, 삼계탕, 버섯, 두부 등을 주요 할인 품목으로 선정했다. 호주산 냉장 달링다운 와규 윗등심살은 100g 당 3980원으로 정상가 대비 41% 할인되며, 올반 영양 삼계탕은 50% 할인된 5980원에 판매된다.

7월 가격파격 선언 [사진=이마트]

또한 장마철과 바캉스 시즌을 대비해 대표적 식재료인 새송이 버섯도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두부 역시 '990원 두부'보다 25% 저렴한 1480원에 제공된다.

그 외에도 해태 고향만두, 풀무원 국산콩 콩나물, 오뚜기 옛날자른당면 등 필수 요리 재료는 물론, 코카콜라, 서울우유, 오뚜기 진라면, 삼양 불닭볶음면 등 다양한 간식류와 필수 생활용품까지 총 40여 개의 '가격파격' 상품을 준비했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이마트는 지난 반년간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장바구니 물가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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