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현대리바트가 창의적인 디자인과 최고급 소재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프리미엄 가구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사진=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는 디자인 핵심 방향성을 천편일률적인 기존 국내 가구 디자인에서 벗어난 '독특한 차별성'으로 잡았다. 지난해 프리미엄 가구 라인 '마이스터 컬렉션'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의 '세상에 없는 가구'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올해에는 주거 공간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공간별 테마를 적용해 독창적인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5가지 컨셉의 공간 테마 ▲Quiet Luxury ▲Object ▲Rarer ▲Unique ▲Nano Furniture를 개발하고 이에 맞는 신제품 라인업을 제안한다. 'Quiet Luxury'는 노골적이지 않지만 은근히 드러나는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며 'Object'는 아트적인 요소를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Rarer'는 웅장하고 진귀한 아름다움을, 'Unique'는 소재와 컬러의 신선한 조합으로 특별함을 자아낸다. 'Nano Furniture'는 수납에 특화된 테마로 공간 효율을 극대화시킨다.

특히 자사 프리미엄 가구 개발 연구실 '마이스터 랩(Meister LAB)'을 통해 다양한 신제품들을 지속 선보여왔다. 만개한 꽃, 흐르는 강물 등 자연을 비롯한 기존 가구 디자인에서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소재의 영감을 가구 디자인에 접목시켰다. 이는 가구를 단순히 실용적인 측면을 넘어 스토리가 담긴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 소장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최근 선보인 티 테이블 '플루티'와 '이데스'는 일반적인 다리 형태를 탈피한 독특한 디자인을 접목시켰다. 단순한 테이블 기능을 넘어 공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오브제 역할에 주목한 것이다. '플루티'는 호수 수면 위에 비친 우아한 백조의 실루엣을 담았다.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이데스'는 링 귀걸이의 화려함에서 영감을 받아 서로 다른 원형을 쌓아 올린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자연의 협곡과 폭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포스 식탁'에 이어 원목 곡선 디테일과 간살 형태가 매력적인 '포스 거실장'을 상반기 중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개인이 머무는 공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현대리바트는 '나'를 표현하는 수단으로써의 가구 디자인에도 주목했다. 최근 커스터마이징으로 공간의 구조와 개성을 연출하는 트렌드 증가에 발맞춰, 공간별 소비자들의 수요를 분석해 차별화된 모듈형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모듈을 더욱 세분화하고 발판 리클라이닝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이동성과 확장 가능성을 높인 모듈 소파 '더유닛'과 헤드 전·후면에 패브릭과 가죽을 각각 적용해 양면 사용이 가능한 패밀리 침대 '리버서블' 등이 있다.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모듈 구성 뿐 아니라 소재까지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어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리바트만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국내 가구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처는 전국 현대리바트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이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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