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내달 31일까지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소형가전, 보조 배터리도 우리가 수거하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고객이 폐기하기 번거로운 소형 가전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고, 가전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며 자원순환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롯데하이마트가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소형가전, 보조 배터리도 우리가 수거하마'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22일 롯데하이마트 대치점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 앞에서 캠페인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전국 33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설치된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통해 사용이 불가능한 소형 가전과 보조 배터리를 간편히 처리할 수 있으며,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수거한 폐가전과 보조 배터리는 자원순환센터로 전달돼 재활용 부품과 유해 부품으로 분류해 친환경적으로 처리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신제품 배송 시 기존 폐가전을 무상 수거해 친환경 절차에 따라 처리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연 평균 3만여 톤의 폐가전을 회수했다.

또 쇼핑백과 자체브랜드 상품의 포장재를 친환경 재질로 교체하는 등의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강우 롯데하이마트 SCM부문장은 "가전 폐기물의 자원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대국민 홍보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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