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9일 열린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1분기 카카오 연결 기준 매출은 1조 98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2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성장했다"며, "기여도가 높은 카카오 본사가 어려운 외부 사업 환경 속에서도 카카오 본연의 힘이 발휘되며 견조하게 성장을 이어간 점은 긍정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1분기 카카오 브레인의 AI 파운데이션 모델 투자가 확대되면서 지난해 단행한 카카오 엔터프라이즈의 재무구조 효율화 효과가 일부 상쇄된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하지만 주요 그룹사 중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흑자 기조도 유지되고 있고, 페이는 신사업인 증권과 보험의 매출 본격화로 적자가 축소되는 등 올해 이익 기여도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긍정적 요인을 다수 확인할 수 있었던 한 분기였다"고 평가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사진=카카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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