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뚜기는 올해 상반기 오뚜기몰 매출이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구매 건수는 40% 늘었다.

'헬시플레저' 열풍에 따라 '가뿐한끼'와 '컵누들' 등의 저열량 제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사진= 오뚜기]

오뚜기 카레 매출은 56% 상승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카레 출시 55주년 기념 행사가 매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선물하기' 기능 개편과 '오뚜기프트' 라인업 강화로 상반기 선물하기 이용 건수는 143% 늘었다.

오뚜기몰은 다양한 레시피 콘텐츠와 할인 혜택을 제공해 쇼핑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

오뚜기는 오는 9월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을 예고하며 편리한 쇼핑 환경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비대면 쇼핑의 일상화로 온라인 식품 구매 수요가 늘면서 오뚜기몰의 매출 및 구매 건수도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더욱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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