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삼성전자가 1분기 확정실적 발표를 통해 디스플레이 사업을 하고 있는 SDC가 매출액 5조3900억원, 영업이익 3400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줄고 영업이익은 0.44% 감소했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패널의 경우 플렉시블은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시에 적기 대응했고 리지드(Rigid)는 판매 기반 확대로 가동률이 개선되었으나 판매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다.

대형의 경우 비수기 진입으로 시장 수요가 약화되었으나 QD-OLED 모니터 신제품 도입 및 고객 기반 강화로 적자폭이 완화됐다.

삼성전자는 SDC 2분기 전망에 대해 "중소형의 경우 주요 고객사의 폴더블 신제품 출시 및 IT 제품 수요 확대로 판매 증가가 예상되나 패널 업체간 경쟁 심화로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대형은 주요 고객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프리미엄 모니터의 판매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윤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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