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명품 명절 선물 세트 브랜드 '5스타' 물량을 대폭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5스타는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유명 산지와 협력해 최상급 상품을 엄선해 만든 프리미엄 선물세트다. 한우, 수산, 청과 등에서 바이어가 직접 발굴한 원료를 기반으로 엄격한 선정 기준을 통해 완성된다.

신세계백화점 명품 추석 선물 5스타 선물세트 [사진=신세계]

지난 2004년 처음 선보인 5스타는 매 명절 완판을 기록하며, 최근 3년간 수요가 더욱 증가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올 추석 5스타 물량을 작년 대비 20% 늘렸다.

대표 상품으로는 1++ 한우 최상급 부위로 구성된 '명품 한우 The No.9'(250만원), 특수 부위로 구성한 '명품 미각 한우'(85만원) 등이 있다.

수산 세트는 1m 이상 크기의 특대 갈치, 28cm 이상 크기의 굴비로 구성된 '명품 재래굴비 특호'(120만원), '명품 제주 冬 갈치'(60만원) 등이 포함된다.

청과 세트는 당도와 크기, 색깔 등이 최상급인 상품으로 구성된 '명품 셀렉트팜 햄퍼'(30만원), '명품 사과 배 만복 세트'(23만 5천원), '명품 샤인머스캣'(13만원) 등이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5스타는 빠르게 완판되는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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