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대전신세계, 광주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다양한 미술 전시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많은 고객들이 시원한 실내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는 다채로운 아트 콘텐츠를 통해 문화적 소양을 쌓을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광주신세계에 전시하는 싸비노, 도두해안 [사진=신세계]

대전신세계는 이정록, 김태형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한여름 밤의 상상' 전시를 내달 18일까지 연다. 이정록의 '산티아고 12'와 김태형의 '숲속으로' 등 몽환적인 분위기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관객들이 형광펜과 야광 테이프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빛으로 그리는 상상'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여름을 즐길 수 있다.

광주신세계는 내달 26일까지 '젊음'과 '청춘'을 주제로 한 '유스 오브 썸머' 전시를 개최한다. 이우성, 함주해 등 6명의 작가가 청춘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또 1층 광장은 지역 작가 싸비노와 함께하는 아트월 프로젝트로 여름 해변으로 변신해 포토부스를 마련,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센텀시티점은 내달 24일까지 '빛의 모양: 스파클링 썸머' 전시를 개최한다. 강미로, 글로리홀 등 6명의 작가가 빛을 주제로 한 신작 및 대표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여름 나기 방법을 제안한다"며 "신세계갤러리는 앞으로도 시즌과 트렌드에 맞는 아트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즐길거리와 힐링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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