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지난해 SK㈜서 급여 35억원 수령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SK㈜로부터 35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8일 SK㈜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해 급여로만 35억원을 수령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에서도 보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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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
2025.02.11 yooksa@newspim.com |
SK㈜에서는 최 회장의 급여에 대해 "직책(대표이사), 직위(회장),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SK온으로 자리를 옮긴 유정준 부회장은 퇴직금 166억 500만원과 급여 8억 8300만원, 상여 8억
1800만원 등 총 183억 1000만원을 받으며 연봉 1위에 이름을 올렸다.
SK㈜는 이에 대해 "퇴직금은 지급 규정에 따라 월 기준급여액(1억 6600만원)과 근무기간(26년)에 따른 퇴직금
지급률(250~550%)의 합(311개월분)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퇴임 임원 중에서는 조대식 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퇴직금 126억 4200만원을 포함해 급여 24억원, 상여
15억 8200만원 등 총 166억 2400만원을 받았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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