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동천수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고품질의 생수와 음료를 생산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동천수는 속리산, 가야산, 상주 3개의 공장에서 생수 및 음료를 생산하고 있다. 제1공장인 속리산캠퍼스는 우복동천(牛福洞天)이라 불리는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에 있다. 동천은 '하늘로 통하는 신선들이 사는 신비한 마을'이라는 뜻으로 기업명인 동천수의 동천(東天)이 바로 동천(洞天)에서 유래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동천수 상주캠퍼스 전경 [사진=동천수] 2024.07.23 sykim@newspim.com

제2공장인 가야산캠퍼스는 가야산국립공원과 해인사가 있는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에 위치해 있다. 속리산, 가야산캠퍼스에서는 생수를 생산한다.

2023년 완공된 신공장이자 제3공장인 상주캠퍼스는 탄산수와 탄산음료, 혼합음료를 생산한다. 상주캠퍼스는 준공과 동시에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를 획득했다.

상주캠퍼스는 캔(CAN)과 페트(PET) 음료를 제조할 수 있는 2개의 생산 라인을 갖췄다. 캔 라인은 국내 최신 설비를 도입하여 시간당 6만개 생산이 가능하다. 고객이 원하는 안전한 음료를 생산하기 위해 살균 및 각종 검사기도 설치했다.

페트 라인은 이탈리아 최신 설비를 도입했다. 시간당 3만병을 생산할 수 있다. 상주캠퍼스에는 탄산수인 라인바싸와 OEM(주문자위탁생산)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속리산, 가야산, 상주캠퍼스 임직원들은 ▲품질의 고도화 ▲생산의 안정화 ▲안전의 완벽화라는 슬로건 아래 'Quality is our furture(품질이 우리의 미래다)'라는 대원칙을 가지고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동천수는 2014년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인수하며,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2014년 당시 14명이었던 직원 수는 2023년 말 기준 약 140명으로 10배 이상 인적성장을 이뤄냈다. 당시 매출액도 약 10억원대에 머물고 있었는데, 2019년 연 매출 200억원 돌파, 2021년 연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신공장인 상주캠퍼스에서 자체 브랜드 매출과 OEM 고객사가 다변화되고 생산이 본격화되면 퀀텀점프 수준의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동천수는 상주캠퍼스 건설을 위한 투자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에서 경상북도지사 특별상과 감사패를 받았다. 아울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상주향교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동천수는 친환경 소비문화에 대응하여 무라벨 제품의 생산과 품목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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