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전문 기업 라닉스가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 진출했다.

라닉스는 전국 지자체 보건소를 통해 헬스케어 제품 공급 사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16일 밝혔다. 공급하는 헬스케어 디바이스는 만성질환 예방 및 노인 건강에 특화된 스마트 워치와 체성분 체중계이며, 전국 협력사를 통하여 공급된다.

라닉스 스마트 워치는 국내 공공기관의 공식적인 제품 검증을 통하여 등록된 제품으로 올해 1분기에는 전남, 전북, 충남, 충북, 인천, 경기 지역 보건소를 시작으로 전국 보건소를 통해 점차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추가로 체성분 체중계는 2사분기부터 스마트워치와 함께 공급된다.

라닉스 체중계. [사진=라닉스]

라닉스는 헬스케어 사업 본격화를 위하여 관공서를 대상으로하는 전문 유통사 인프라망을 구축했다. 또한, IoT산업 협력사와 파트너십으로 건강관리 솔루션을 확장하며 헬스케어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라닉스는 체성분 체중계를 비롯해 신규 라인업 제품으로 올해 하반기 보급형 스마트 링(Ring)을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히 헬스케어 디바이스를 공급하는 것이 아닌 플랫폼 기반의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헬스 빅데이터를 통한 신체 밸런스, 근감소증 솔루션 등 혁신 서비스 개발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기업과 긴밀하게 사업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최승욱 라닉스 대표이사는 "만성질환 예방과 노인 건강관리 시장을 선도하는 고품질의 신뢰성 제품을 지속 상품화할 계획"이라며 "라닉스만의 특화된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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