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티쓰리가 보통주 370만주(약 56.2억원)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며, 이번 결정의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자본금의 변동은 없다. 소각 규모는 총 보유 자사주 664만 주 중 56%에 해당하는 370만 주로, 이는 전체 발행 주식수의 5.5%에 해당하는 규모다.

티쓰리는 향후 3년간 매해 별도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자기주식 매입과 배당에 사용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자기주식 매입과 배당을 지속하고, 현재 보유 중인 자기주식과 향후 추가 매입분을 소각에 활용할 방침이다.

티쓰리 로고. [사진=티쓰리]

홍민균 티쓰리 대표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금일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주환원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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