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0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아시아드양궁장과 실내체육관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도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의 본사 근무자를 비롯해 부산과 안산 등에 위치한 생산총괄본부와 전국 영업지점까지 오스템임플란트의 모든 임직원이 참여했다. 각 해외법인을 대표하는 직원과 9개 자회사 임직원들도 자리를 함께해 참석 인원만 3,100여 명에 달하는 '매머드급' 규모의 행사가 열렸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그간 격년 주기로 도전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지난 4년간 전사가 함께하는 워크숍을 중단했다. 무려 5년 만에 성사된 행사인 만큼, 이번 워크숍은 오랜 회포를 푸는 동시에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며 여흥을 즐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쾌청한 날씨 속에 계양아시아드양궁장의 광활한 잔디 운동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선수단 대표의 선서와 구호 제창을 통해 영원한 도전과 전진을 결의했다. 이어 32개팀으로 나뉘어 벌룬공 제기차기, 단체 파도타기, 전략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열정 한마당'의 시간을 가졌다.

모처럼 땀 흘리고 목청껏 응원 소리를 높인 뒤 찾아 온 허기를 소풍이라도 나온 듯 잔디밭 도시락 식사로 달랜 참가자들은 바로 옆 계양실내체육관으로 이동했다.

체육관에서 진행된 '화합 한마당'에선 직원들의 숨겨진 끼와 흥이 폭발했다. 첫 순서인 장기자랑서부터 본선 무대에 진출한 10개팀이 프로 못지 않은 노래와 춤, 연주 실력으로 장내를 한껏 달궜다. 이어 초대 가수들이 연속해 흥겨운 무대를 연출하며 절정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글로벌 성과를 견인하며 이번 행사에까지 특별 참석한 해외 우수직원들에겐 박수 갈채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들과 함께 참석자들은 '2036년 글로벌 1위 치과 기업'이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많은 임직원들이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킨 가운데 장기자랑을 선보인 10개팀 모두에게 시상과 포상을 돌리며 행사는 화기애애하게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은 "멀리 떨어져 근무해 보기 어려웠던 동료들을 만나 반가웠고 오랜만에 야외 활동까지 해 기분 전환이 됐다"며 "5년 만에 워크숍 참석 인원이 천 명이나 늘고 3천명이 넘는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니 새삼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들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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