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태영건설은 오는 6월 11일 오후 3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태영빌딩 지하 1층 T아트홀에서 사채권자 집회를 소집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소집 주체는 태영건설이며, 대상은 지난 4월 30일 금융채권자협의회에 참여하지 않은 시장매출채권을 포함한 제68회 공모사채권자들이다.

이번 집회에서는 사채 만기일과 금리 변경을 비롯해 사채 권면액의 절반에 대한 출자전환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회사채에 대한 출자전환 및 만기 연장이 필수적"이라며 투자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