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로고. (사진=폴스타)

 

스웨덴 전기 자동차 회사 폴스타가 미국 나스닥 상장 폐지 위기에 처했다. 

 

폴스타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 규제 당국으로부터 회사의 연간 보고서를 적시에 제출하지 못한 점에 대해 나스닥으로부터 상장 규정 위반에 대한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폴스타는 통지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나스닥에 규정 준수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폴스타 전기차. (사진-폴스타)

 

폴스타는 2023년 12월 31일에 끝난 회계연도의 연간 보고서를 제출하고 2024년 1분기 재무 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스닥으로부터의 결함 통보는 계속 상장을 위한 최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에게 보내는 공식 경고이다. 이는 문제를 해결하거나 잠재적인 상장 폐지에 직면했을 경우 경고 역할을 한다.

 

폴스타는 지난 4월 2023년 4분기 및 연간 재무 실적 발표를 두 번째로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