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에스제이그룹 '레인스(RAINS)'가 국내에서 세번째 팝업 매장을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WEST에 오픈했다고 27일 전했다.

레인스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이번 팝업 매장을 통해 '웨더프루프(Weatherproof)'라는 독특한 컨셉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이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의미로,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시그니처 원단을 사용해 다양한 날씨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컬렉션을 제공한다.

레인스 압구정 갤러리라 팝업. [사진=SJ그룹 제공]

이번 팝업에서는 2025년 봄여름 시즌 신제품을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하일로 위켄드 백, 롤탑럭색 백팩, 자켓 W3 등이 있다.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사은품도 제공된다.

직전 팝업인 12월 타임스퀘어 매장에서는 오픈 3일 동안 2,000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에스제이그룹은 이번 압구정 갤러리아 팝업을 통해 레인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국내 시장에 더욱 확고하게 다질 계획이다.

에스제이그룹 레인스 사업본부 관계자는 "지난 6개월간 국내 독점유통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레인스는 올해 출근, 여행, 주말 야외활동 등 도심과 자연 어디서나 어울리는 '웨더프루프 브랜드'로서 국내 시장에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압구정을 시작으로 올해 구상 중인 다양한 형태의 팝업을 통해서 고객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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