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의 '엔피플루프리믹스주'. 사진=회사 제공 대한뉴팜의 '엔피플루프리믹스주'. 사진=회사 제공

[더스탁=김태영 기자] * 대한뉴팜, 사용 편의성 높인 독감치료제 ‘엔피플루프리믹스주’ 출시 = 대한뉴팜(054670)이 프리믹스 형태의 독감 치료제인 ‘엔피플루프리믹스주’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엔피플루프리믹스주’는 5일간 하루 두 번씩 투여해야하는 오셀타미비르 성분의 치료제 대비 1회 정맥주사로 독감을 치료하는 페라미비르수화물 제제이다.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효능은 성인 및 2세 이상 소아의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다. 아울러 ‘엔피플루프리믹스주’는 수액 백(Bag) 형태의 프리믹스 제형으로 조제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신속하고, 희석액과 주사기를 사용하지 않기에 경제적이며 약물을 혼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염 또한 차단할 수 있어 안전하게 투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 케이엔에스, CTNS와 MOU…2차전지 시장 내 입지 강화 도모 =  2차전지 CID, BMA, CAP 자동화 장비 제조기업 케이엔에스(KNS, 432470, 대표이사 정봉진)가 2차전지 배터리 팩 제조 전문 기업 CTNS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케이엔에스와 CTNS간의 2차전지 시장 내에서의 상호 협력을 통한 신성장 동력 마련이 목표다. 양사는 각각의 기술적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빠르게 변화하는 2차전지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 케이엔에스는 CTNS에 약 10억 원 규모의 자본 출자를 결정했고, CTNS로부터 약 25억원 규모의 소형 모듈팩 자동화 장비를 수주 받았다. CTNS는 케이엔에스로부터 공급받은 자동화 장비를 활용해 소형 배터리팩 제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생산성과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 크리오스, ‘H2 MEET 2024’에서 ‘액화수소 저장 및 수송 시스템’ 국산화 첫선 = 대창솔루션(096350)과 자회사인 크리오스는 국내 최대 수소전시회인 ‘H2 MEET 2024 수소 충전 인프라 특별 홍보존’에서 액화수소 탱크 트레일러 실품과 함께 액화수소 저장 및 수송 시스템의 국산화 성과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이달 25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크리오스는 국내 최초의 액화수소 수송용 탱크 트레일러 상용화에 이어 액화수소 저장탱크의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액화수소를 활용하면 현재 주력인 압축수소에 비해 10배 이상 효율이 높아져서 운송탱크는 물론 저장탱크까지 압축수소방식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수소 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액화수소 기반의 수송 탱크 및 저장 탱크’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라온시큐어, CBDC 보안 필수 기술로 ‘블록체인 영지식증명’ 제안 =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042510)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등 블록체인 기반 금융거래 환경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술로 블록체인 기반 영지식증명이 필수적이라고 제안했다. 라온시큐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인 김태진 전무는 24일 ‘CBDC 관련 개인정보보호 강화 기술 활용 방향’을 주제로 열린 ‘2024년 제2회 개인정보 기술포럼 세미나’에 참석해 영지식증명 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국은행과 시중 은행 및 인터넷은행들이 오는 12월을 목표로 CBDC 활용성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인만큼 관련 보안 기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영지식증명(Zero knowledge proof)이란 거래자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드러내지 않고도 거래를 위해 필요한 해당 정보를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기술로,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해결하는 암호학적 방법이다.

* 다우데이타, 리스케일과 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팅 파트너십 체결 = 다우데이타(032190)는 지난 20일 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컴퓨팅(HPC) 선도 기업 리스케일(Rescale, 지사장 이상구)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조분야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기반 HPC 솔루션과 제품 개발 업무를 지원하는 AI 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다우데이타는 3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1100여개의 파트너사와 2만여 고객에게 2D/3D 설계, 클라우드, 보안, 가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과 고객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리스케일은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고성능 컴퓨팅으로 엔지니어들이 최첨단 시뮬레이션과 AI 기반 혁신을 완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 에코아이, ‘유기산업’과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동추진 계약 체결 = 친환경 온실가스 감축 선도기업 에코아이(448280)는 지난 9월 19일 유기산업과 바이오차 공급을 통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동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2년 9월 체결한 '바이오차 설비투자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의 후속으로 지난 19일 에코아이 본사에서 ‘자발적 온실가스 배출권 사업 계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에코아이는 이번 바이오차 감축사업을 국제 탄소배출권 발행기관에 등록할 계획이다. 이번에 등록할 바이오차 감축사업은 하루 200톤 용량의 열분해공정을 거쳐 연간 바이오차 2,700톤을 생산해 약 3,000톤(CORC)의 탄소배출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 제일약품, P-CAB 신약 ‘자큐보정’ 론칭 심포지엄 개최 = 제일약품(271980)이 지난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정’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은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  4월 국내 제37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P-CAB(위산분비차단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큐보정 출시를 앞두고 서울뿐만 아니라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자큐보정과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P-CAB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더스탁=김태영 기자